세미나·전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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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06-11 14:16 조회 20,6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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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회의장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입장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K골프에 맞는 새로운 골프장 운영 방안 추진


지난 6월 2일 개최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회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인적 사항이 기재된 방명록 작성, 참석자 간 2m 거리 두기, 악수 금지, 마스크 착용, 휴대용 손 소독제와 마스크 무료 배포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정기 총회의 의제는 ‘종합부동산세 이중과세 환급 소송’과 ‘개별소비세 위헌 심판 제청’ 등 불합리한 골프장 제도 개선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골프장 운영 방안’에 포커스를 두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6월 2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0년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이 유효한 상황을 고려, 참석자에 대한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세우는 한편, ‘회의는 간소하게’,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회의 운영’이라는 기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협회 회원사 대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체 참석자를 대상으로 회의장 입구에서부터 체온을 측정했고, 인적 사항이 기재된 방명록 작성, 참석자 간 2m 거리 두기, 악 수 금지, 마스크 착용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휴대용 손 소독제와 마스크도 무료로 배포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총회를 진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창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도 협회의 사업 계획은 골프장 조세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으로 회원사 이익 증대를 위한 협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5% 감소한 42억 1,550만 원으로 승인하고 제도 개선과 경영 합리화를 통한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2020년 주요 사업으로 ‘종합부동산세 이중과세 환급 소송’과 ‘개별소비세 위헌 심판 제청’ 등 불합리한 골프장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및 소송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외부 기관의 연구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 사업 부문 결산에 관련해 “지난해 원형보전지 별도 합산 개정과 체육진흥기금 위헌 결정은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동력으로 삼아 앞으로 골프장에 대한 불합리한 세제와 규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체육진흥기금 위헌 결정에 큰 공을 세운 필로스 골프클럽 안병균 회장과 썬힐 골프클럽 안응수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그리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김종안 대표이사의 추천과 총회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여주 컨트리클럽 이완재 대표(임기 2021년 3월 31일까지)가 신임 감사로 추대됐다.

이번 2020년 정기총회에는 전국 228개 회원사 골프장 중 148개사(위임장 62개사 포함)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회원사 골프장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골프장은 코로나 청정 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골프장 운영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글 _김성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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